김웅빈, 역대 14번째 데뷔 타석 홈런 진기록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7.13 19: 19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김웅빈이 데뷔 첫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김웅빈은 1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wiz와의 경기에서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앞서 1군 출장 기록이 한 번도 없던 김웅빈은 서건창의 손가락 부상으로 이날 데뷔 후 첫 선발 출장에 나섰다.
김웅빈은 2-2로 맞선 3회초 첫 타석에 들어서 장시환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1군 데뷔 타석에서 홈런을 달성한 것은 KBO 리그에서 역대 14번째 기록이다.  /autumnbb@osen.co.kr

[사진] 수원=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