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요원' 강예원·한채아, 반갑다 첩보액션 여자영화!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7.13 10: 59

'국가안보국 예산이 보이스피싱으로 날아갔다'라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걸크러쉬 첩보 액션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이하 특수요원)이 강예원, 한채아로 캐스팅을 확정하며 본격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특수요원'은 보이스피싱으로 날아간 국가안보국 예산을 찾기 위한 비정규직 국가안보국 내근직 요원과 지능범죄수사대 형사의 예측불허 잠입 작전을 그린 작품.
미션임파서블 뺨치는 특수요원을 꿈꾸지만, 현실은 국가안보국 내근 근무자이자 2년 계약직 요원 '장영실'은 영화 '날, 보러와요'와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 등을 최근 선보인 강예원이 맡았다.

그는 '특수요원'에서 ‘장영실’의 엉뚱 발랄 코믹액션 연기까지 선보이는 등 극과 극의 매력을 발산할 전망.
남자를 3초만에 뻑 가게 만드는 외모를 갖고 있지만 불 같은 성격 때문에 '경찰청 미친X'으로 불리는 나정안 역에는 한채아가 캐스팅됐다.
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 '각시탈' 등에서 남다른 비주얼과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인 그는 최근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 '진짜 사나이-여군특집'에서 보여준 반전 매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한채아는 이번 영화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의 비리를 낱낱이 파헤치기 위해 그들의 본거지로 잠입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특수요원 나정안 역을 맡아 강예원과 함께 극에 유쾌한 시너지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8월 크랭크인. / nyc@osen.co.kr
[사진] 스톰픽쳐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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