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택시’ 이현이, 뇌섹녀 톱모델? 노력파 내조의여왕!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7.13 06: 54

 화려한 런웨이 위에 톱모델 이현이 만큼 아내이자 엄마인 이현이도 빛났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행복한 결혼을 이어가고 있는 톱 모델 이현이와 남편 홍성기가 출연했다. 이날 부부는 첫 만남부터 4년째 행복한 부부생활을 이어가는 비법까지 모든 것을 솔직하게 밝혔다.
결혼과 임신 이후 이현이는 승승장구했다. 이현이는 임신한 이후로 데뷔 10년 만에 최고의 수입을 올렸고 아이 탄생과 함께 내 집 장만까지 성공했다. 임신과 육아도 힘든 상황에서 재테크와 요리까지 완벽하게 수행해내며 말 그래도 ‘알파맘’으로서 면모를 마음껏 자랑했다.

무엇보다 이현이와 남편인 홍성기의 사이가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현이는 남편에게 별다른 잔소리도 하지 않고 모든 것을 존중해줬다. 남편만의 공간은 물론 신혼 초에는 수십 번의 집들이도 불평 없이 치러냈다. 말과 행동에서 남편에 대한 애정이 뚝뚝 묻어났다.
더욱 놀라운 것은 모든 것이 노력에서 기초한 것이라는 점이다. 이현이는 학창시절을 떠올리면서 잘하는게 공부밖에 없었다고 할 정도로 별다른 흥미나 적성을 발견하지 못했다. 뛰어난 공부 실력으로 이화여대 경제학과에 진학하기는 했지만 이후에도 모델에 도전하면서도 노력, 결혼 생활도 노력을 통해 일궈냈다. 이현이의 남편은 “아내가 처음부터 완벽한 것은 없지만 모든 것을 두루두루 잘한다”고 칭찬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이현이 부부의 러브하우스도 사소한 인테리어부터 청소 상태까지 꼼꼼한 이현이의 솜씨를 느낄 수 있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부러움을 살 수밖에 없었다. 특히 이 부부의 아들인 윤서까지도 깜찍한 외모로 시청자는 물론 제작진의 눈길까지 사로잡았다. 무엇하나 부러움이 없어보이는 부부였다.
이현이와 홍성기 부부는 4대4 미팅으로 만나서 결혼생활 4년째지만 신혼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남편인 홍성기가 이현이에게 다시 한 번 프러포즈 장면을 재연하는 모습에서는 감동적이기까지 했다./pps2014@osen.co.kr
[사진] '택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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