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백선생' 백종원, 김세정 입맛도 취향저격(feat. 구구단)[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7.12 22: 46

'집밥백선생' 첫 번째 여학생 김세정의 등장에 스튜디오가 환해졌다. 김세정의 팬을 자처한 정준영도, 아재 멤버들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김세정은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세정은 집밥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면서, 구구단의 숙소도 공개했다. 바쁜 스케줄로 인해 집밥을 쉽게 먹지 못하는 김세정을 위해 백종원은 구구단 멤버들이 좋아하는 닭요리를 준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을 비롯해 정준영, 김국진, 이종혁, 장동민은 김세정의 등장에 환호했다. 폭풍 리액션을 보내면서 기분 좋은 미소로 김세정을 환영했다. 김세정은 특유의 예의바른 미소로 단번에 멤버들을 사로잡았다. 여학생의 등장으로 환해진 스튜디오였다. 김세정은 정준영과 함께 치킨난반을 만들었다. 

특히 백종원은 간단한 비법으로 김세정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치킨난반을 시작으로 닭날개조림까지 다양한 닭요리, 그리고 타르타르 소스 활용방법까지 전수했다. 김세정은 폭풍리액션으로 맛을 표현했고, "처음에는 닭가슴살이라서 흔하디 흔한 그건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라면서 감탄했다. 환한 미소로 백선생과 제자들을 단단히 사로잡은 김세정이다. 구구단 멤버들은 백종원과 '집밥백선생' 멤버들의 요리 선물에 "감사하다"고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백종원은 김세정을 살뜰하게 챙기기도 했다. 구구단 숙소의 텅빈 냉장고를 본 백선생은 멤버들과 함께 먹으라며 닭날개 조림 등 함께 만든 음식을 챙겨줬다. 또 멤버들은 김세정에게 "친정 오는 것처럼 놀러와라", "명절 때 또 와라"라고 말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세정의 방문만으로도 더 따뜻했던 백선생의 요리교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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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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