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어려운 경기, 선수들에게 고맙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7.12 22: 41

LG가 어려운 경기를 뒷심으로 잡았다. 
LG는 1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를 5-4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7회말 채은성이 우중간을 꿰뚫는 2타점 3루타를 작렬했고, 마무리 임정우가 1⅔이닝 무실점 퍼펙트로 세이브를 따내며 LG의 2연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LG 양상문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는데 선수들의 집중력으로 역전할 수 있었다.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고, 팬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 때 1-4로 뒤져 패색이 짙었지만 기어이 역전한 선수들의 집중력에 찬사를 보냈다. 

한편 LG는 13일 한화전 선발투수로 우완 송은범을 예고했다. LG에서는 헨리 소사가 나온다. /waw@osen.co.kr
[사진] 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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