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이택근이 통산 1400안타를 극적인 대타 동점 솔로포로 장식했다.
이택근은 12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 4-5로 뒤지던 9회초 선두타자 대타로 등장해 kt 심재민을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KBO 역대 36번째 1400안타가 기록되는 순간이었다. 아울러 자신의 올시즌 5호 홈런이자 통산 첫 번째 대타 홈런이었다.
이택근의 홈런으로 넥센은 9회 극적인 5-5 동점을 만들었다. /jhrae@osen.co.kr
[사진] 수원=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