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민(26, 두산 베어스)이 데뷔 첫 멀티홈런 경기를 했다.
허경민은 12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6-2로 앞서던 8회초 무사 1, 2루에 나와 박준영를 상대로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홈런을 뽑아냈다. 자신의 시즌 3호 홈런. 2회초 좌월 3점홈런을 터뜨린 그의 데뷔 첫 멀티홈런 경기이기도 하다. /nick@osen.co.kr
[사진] 창원=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