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통했다? 아직 0에서 100으로 가는 중" [가자 소년공화국②]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7.13 10: 05

"100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
소년공화국이 일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마쳤다. 오는 9월에는 정식 데뷔 싱글까지 낸다. 데뷔한 지 4년 만에 일본 공략에 나선 멤버들은 벅찬 설렘과 함께 겸손한 자세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다음은 멤버들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 오사카와 도쿄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마친 소감이 특별할 텐데요.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해 봤는데 너무나 좋은 추억이었어요. 
  
- 9월 일본 데뷔를 앞두고 어떤 준비를 하고 있나요?
 
"조금 더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어요. 완벽한 무대를 위한 무대 연습도 열심이고요"
  
- 국내에선 4년 차이지만 일본에서는 데뷔하게 됐는데 소감이 어때요?
"무대를 꾸밈에 있어서 늘 진지하고 집중하는 건 연차와 관계 없이 똑같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일본 데뷔가 그렇게 특별하지는 않지만 어쨌든 새로운 곳에서 도전을 한다는 게 설레고 기대됩니다"
  
- 일본에서 통한 비결이 뭘까요?
"아직 통했다고 단정짓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저희가 좀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일본에서 어떤 활동으로 어떤 평가를 받고 어떤 걸 이루고 싶은가요?
"0에서 시작하는 거라 100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팬분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친구 같은 그룹이 되고 싶어요"
- 일본 팬들과 국내 팬들의 차이를 느끼나요?
"일본 팬들은 순수하게 무대를 즐겨 주시는 것 같아요. 국내 팬들은 노래도 따라 불러 주시고 호응이 특별히 좋은 것 같고요"
  
- 일본 팬들에게 한마디 하자면요?
"오는 9월에 일본에서 앨범이 나오니까 많이 기대해 주세요. 그 기대에 부응 할 수 있는 멋진 소년공화국이 되겠습니다"
  
- 국내 컴백 활동 계획은 잡혀 있나요?
  
"국내 컴백 활동에 대해서는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회사와 많은 상의를 하고 있어요. 이른 시일 내에 좋은 소식 들려 드리겠습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해피트라이브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