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그룹 룰라의 새 음반 발매 가능성에 대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민은 12일 방송된 SBS POWER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룰라의 최고 애창곡부터 활동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그는 가장 애착있는 곡에 대해 "애착으로 따지면 '날개 잃은 천사' 덕분에 룰라의 큰 인기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3,4'가 다시 룰라를 정상으로 만들어 준 곡이고, 다시 프로듀서로서 도전했었던 곡이 '연인'이라서 그 곡을 마음 속으로 세번째로 아끼는 곡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룰라의 새 음반 발매에 대해서는 "쉽지 않다. 음반을 다시 준비한다는 게 우리 때 음악은 뭘 하나 완성하더라도 쉽게 못하지 않냐. 음반을 항상 준비하는 DJ DOC도 오랜 시간을 준비해서 하는데 룰라가 다시 한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만의 완벽함이 있어야 한다. 딱 들었을 때 '룰라다'해야하는 그거를 만들기 위한 완성도는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