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싸우자' 옥택연 소감 "첫방 분위기 좋아, 큰 힘 얻었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7.12 11: 44

"재밌게 봐 주셔서 감사해요"
tvN이 다시 한번 드라마 신흥 강자임을 입증했다. 11일 첫 방송된 새 월화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가 첫 방송부터 4%대 시청률을 기록한 것. tvN 드라마 역사상 가장 높은 첫 방송 시청률을 이끈 주인공 옥택연의 소감 역시 특별했다. 
옥택연은 12일 OSEN에 "사실 첫 방송 전에는 정말 긴장도 되고, 걱정도 많이 됐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봐 주신 거 같아서 감사하다"며 먼저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는 "어제 제작진과 함께 1화를 시청했다. 본방 사수 분위기도 좋아서 큰 힘을 얻은 것 같다. 역할 특성상 뛰고 구르는 등 액션 장면이 많아서 촬영하면서 좀 힘들었는데 오늘부터 다시 파이팅해서 열심히 촬영하겠다"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을 보는 능력을 없앨 돈을 벌기 위해 낮에는 명문대 대학생, 밤에는 '허당 퇴마사'로 분하는 박봉팔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김현지의 동고동락 이야기를 그린다. 
옥택연은 박봉팔 역을 맡아 극을 탄탄하게 이끌고 있다. 액션 연기에 코믹 연기까지 더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파트너 김소현과 '환상 케미'까지 더해 다음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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