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워즈’ 김구라 “나는 솔로..프로그램의 상징적 역할"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7.12 11: 17

 ‘솔로워즈’의 진행을 맡은 김구라가 “프로그램의 상징 같은 느낌으로 캐스팅 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사옥에서 개최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대규모 생존 미팅 게임-솔로워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구라는 “이 프로그램은 항상 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날로 먹는 프로그램”이라는 농담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 PD랑 ‘뜨거운 형제’도 같이 했었다. 오PD는 사실 자기 머릿속에 구상이 있는 PD다. 저는 사실 솔로 김구라라고 소개멘트를 받았을 때, 내가 솔로지 라는 생각을 했고, 이 프로그램은 PD와 참가자들이 만드는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최소한의 룰을 제공하고 마지막에 약간의 진행으로 작은 역할을 한다. 프로그램 내에서는 중요한 역할이다. 오 PD가 제가 솔로라는 걸 착안해서 상징적인 느낌으로 캐스팅한 거 같다. 프로그램을 하면서 느꼈는데, 젊은 분들이 화기애애하고 발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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