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오지은, '불어라 미풍아' 물망..생애 첫 악역 도전

 배우 오지은이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가제)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12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OSEN에 "오지은이 '불어라 미풍아' 캐스팅 물망에 올랐고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오지은은 생애 첫 악역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손호준, 한주완, 임지연이 출연을 검토 중이고, 금보라가 남자 주인공 엄마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불어라 미풍아'는 '오자룡이 간다'의 김사경 작가의 복귀작. 탈북 여성과 서울 남자가 만나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가화만사성'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