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JYP 女바람, 이번엔 페이다..박진영이 자신하는 이유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7.12 09: 04

"자극적이지 않은 섹시"
박진영의 다섯 번째 뮤즈는 미쓰에이 페이다. 올해 트와이스, 백아연, 백예린, 원더걸스로 이어지는 JYP엔터테인먼트 '여풍 강세' 구도에 페이가 합류한다. 
박진영은 12일 인스타그램에 "엄정화, 박지윤, 아이비, 선미에 이어 5번째 여자솔로 프로듀싱에 도전했습니다. 따뜻하고 포근한 여자는 보통 자극적이고 섹시하지 않고 자극적이고 섹시한 여자는 보통 따뜻하고 포근하지 않은데 이 친구는 드물게 이 두 가지를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는 글로 페이를 치켜세웠다. 

미쓰에이에서 첫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서는 페이는 오는 19일 전격 데뷔한다. 노래제목은 '괜찮아 괜찮아 Fantasy'.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서 페이의 뒷모습만으로도 몽환적인 섹시미를 물씬 풍기고 있다. 
그동안 박진영은 섹시 여자 퍼포먼스 프로듀싱에 독보적인 재능을 뽐냈다. 그랬던 그가 페이와 어떤 환상적인 음악과 무대를 풀어냈을지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하늘을 찌를 기세다. 
페이는 미쓰에이 활동 때에도 고급스러운 매력으로 '남심'을 훔쳤다. 고운 음색과 매혹적인 춤사위, 고품격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던 바. 혼자서 펼쳐낼 무대 역시 이전보다 업그레이드 된 섹시미를 품었을 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적의 타이밍이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좋은 기운을 등에 업은 페이가 첫 솔로곡으로 음악 인생 제2막을 연다. '괜찮아 괜찮아 Fantasy'는 19일 오전 0시 공개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JY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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