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뷰티풀마인드’, 또 최저시청률 굴욕..총체적 난국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7.12 06: 52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마인드’가 또 자체최저시청률을 기록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뷰티풀마인드’는 전국 기준 3.5%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닥터스’(18.8%), KBS 1TV ‘가요무대’(11.6%), MBC ‘몬스터’(10.5%)에 한참 못 미치는 지상파 3사 꼴찌를 나타냈다.
동시간대 꼴찌뿐만 아니라 이 드라마의 자체최저시청률이기도 하다. 지난 4일 방송된 5회에서 3.5%를 기록했던 ‘닥터스’는 동률의 자체최저시청률을 다시 한 번 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6회에서 4%로 반등했지만 1회 만에 다시 시청률이 뚝 떨어졌다.

‘뷰티풀마인드’는 시청률 보증수표라 불리는 의사가 주인공인 드라마. 허나 쉬운 이야기를 난해하게 풀어가는 역량이 떨어지는 대본과 연출, 그리고 여주인공인 박소담의 아쉬운 캐릭터 설정과 연기로 혹평을 받고 있다. / jmpyo@osen.co.kr
[사진] '뷰티풀마인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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