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챌린지 2위로 비상했다.
강원은 10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2라운드에서 홈팀 부천FC를 1-0으로 제압했다.
승점 37점의 강원은 리그 2위로 뛰어올랐다. 강원은 선두 안산(승점 42점)과 승점 차이를 5점으로 좁혔다. 부천은 리그 4위를 유지했다.
두 팀은 공방전을 펼쳤지만 전반전 골 없이 비겼다. 강원은 후반 23분 터진 마테우스의 결승골을 잘 지켜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한편 부산 아이파크는 충주 원정에서 포프와 최승인, 이정진 등이 연속골을 터트리며 4-0 완승을 거뒀다. 부산은 승점 23점으로 8위를 지켰다. 충주는 승점 14점으로 리그 10위에 머물렀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