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외야수 김경언이 시즌 2호 홈런을 폭발했다.
김경언은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홈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3-2로 리드한 2회말 2사 1루에서 윤성환에게 우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윤성환의 5구째 몸쪽 135km 직구를 잡아당겨 비거리 110m 투런포로 장식했다.
시즌 2호 홈런. 지난 4월23일 잠실 두산전 마수걸이 홈런 이후 78일만에 터진 홈런이었다. 김경언의 홈런으로 한화가 5-2로 스코어를 벌렸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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