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항저우, 창춘 1-0 꺾고 첫 3연승... 이장수 2연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7.10 18: 56

홍명보 감독이 중국 슈퍼리그 3연승을 내달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그린타운은 10일 창춘 야타이와 중국 슈퍼리그 17라운드 원정 경기서 후반 40분 터진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항저우는 허베이전 3-1 승리를 시작으로 옌볜 푸더(4-2 승)에 이어 3연승을 내달렸다.

이장수 감독과 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창춘의 공세를 잘 막아낸 항저우는 후반 40분 안셀모 라몬이 결승골을 뽑아내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홍명보 감독이 3연승을 내달린 반면 이장수 감독은 2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이장수 감독은 상하이 선화전에 이어 이날 경기서도 패배 2연패에 수렁에 빠지며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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