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측 "'38사기동대' 연설장면, 애드리브로 탄생"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07.10 11: 28

 배우 서인국이 OCN '38 사기동대'를 통해 물오른 연기력을 뽐내고 있다.
소속사 젤리피쉬는 10일 이같이 밝히며 지난 8일 방송된 OCN '38  사기동대'가 OCN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인 4.7%(이하 닐슨코리아, 케이블·위성·IPTV 통합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방송 4회 만에 평균 3.5%, 최고 4.2%의 시청률로 종영 시 4.3%의 최고 시정률을 기록한 '나쁜 녀석들'을 단숨에 따라잡더니 8회 만에 개국 최고 시청률을 갱신한 것.
그가운데 이번 시청률 갱신은 탄탄한 스토리와 박진감 넘치는 연출뿐만 아니라 배우 서인국의 변화무쌍한 연기 변신에 따른 압도적인 연기의 힘이라는 평가 또한 지배적이다.

소속사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8화 속 서인국의 연설 장면은 애드리브로 탄생했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  극중500억대 사기판을 새로 벌인 양정도(서인국)가 선보인 다단계 회사 대표 조희준(서인국)의 압도적 연설 중 화제를 모은 '부자' 선창은 서인국이 아이디어를 낸 것. 
아직 16부의 절반인 8부까지 보여준 상황에 개국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38 사기동대'가 시청률의 사나이 서인국의 힘을 얻어 얼마나 더 많은 기록을 남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sjy0401@osen.co.kr
[사진]OCN '38사기동대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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