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아이가다섯', 시청률 하락에도 적수없는 주말극 1위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7.10 06: 49

'아이가 다섯'이 시청률 하락에도 주말극 1위를 굳건히 지켰다.
1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전국 기준 2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31%보다 5.4%포인트 하락한 수치. 대체로 토요일 방송분이 일요일 방송분보다 시청률이 낮고 휴가철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이는 높은 기록이라 할 수 있다.

'아이가 다섯'은 재혼 가정의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 호평을 얻고 있다. 하지만 최근 상민(성훈 분)과 연태(신혜선 분)이 이별을 맞았고, 태민(안우연 분)과 진주(임수향 분) 역시 이별할 가능성을 내비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아이가 다섯' 외에도 이날 방송된 모든 주말 드라마 시청률이 지난 방송분보다 하락했다. MBC '가화만사성'은 17.5%, '옥중화'는 18.4%, SBS '그래 그런거야'는 7.6%, '미녀 공심이'는 12.9%를 각각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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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가 다섯'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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