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사기동대' 사기꾼 서인국이 수상하다?[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7.10 00: 11

'38사기동대' 마동석과 서인국이 다시 한 번 뭉쳤다. 더불어 정인기가 서인국에 대한 어떤 '진실'을 밝히려고 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과연 정인기가 마동석에게 밝히려고 하는 서인국의 진실은 무엇일까?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금토드라마 '38 사기동대'(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 8회에서는 백성일(마동석 분)이 양정도(서인국 분)과 손잡고 체납자 방필규(김홍파 분)의 세금 징수를 위한 계획을 세웠다. 성일은 강 과장이 서원시청을 떠나게 되자 이에 분노하면서 정도를 찾아가 다시 한 번 손을 잡고 방필규의 체납 세금을 거둬들이자고 제안한 것. 
정도는 성일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함께 일할 사람들을 모았다. 조미주(이선빈 분)를 시작으로 방필규의 아들 방호석(임현성 분)에게 접근하려고 했다. 미주는 방호석을 양정도와 만나게 만들면서 본격적으로 작전에 돌입했다. 그러면서 양정도는 아버지를 찾아가 사재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에게 또 다른 비밀이 있어 보였다. 

방필규는 공개 세무법정을 신청하면서 체납금을 내지 않으려고 꼼수를 썼다. 이에 천성희(최수영 분) 등 조사관들은 분노했다. 백성일 역시 이에 대해 알고 있었고, 양정도와의 계획에 대해 성희에게도 언급했다. 
양정도는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사업가로 변신해 투자설명회를 열었고, 미주와 함께 방호석을 유인했다. 방호석은 양정도의 사업설명회 관심을 보이며 이들의 계획이 성공적으로 흘러갔다. 백성일과 노방실(송옥숙 분)은 방필규의 딸 방민아를 공략했다. 청자를 찾아다닌다는 정보를 수집했고, 인사동에 그녀를 유인할 미끼를 깔아놓은 것. 
하지만 양정도 일당도 위기에 처했다. 감옥에 있는 사재성(정인기 분)이 자신을 빼내주는 조건으로 방필규에게 양정도 일당에 대해 폭로하려고 했던 것. 사재성은 방필규에게 자신의 말이 ㅌ오하지 않자 백성일을 불러 양정도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냐?"라고 물어 긴장감을 높였다. 
양정도와 백성일이 방필규에게 통쾌한 한 방을 먹일 수 있을지, 사재성이 밝히려는 양정도의 비밀이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seon@osen.co.kr
[사진]OC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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