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앞으로 NC전 잘 풀어가는 계기되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7.09 22: 10

"많은 팬들이 찾아주셨는데 좋은 수비와 공격으로 조금이나마 팬서비스를 할 것 같아 기쁘다".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넥센은 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7-4로 이겼다. 이로써 넥센은 5월 19일 고척 경기 이후 NC전 5연패를 마감했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아무래도 NC전에서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경기가 많았는데 오늘 경기가 앞으로 NC전을 잘 풀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8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실점으로 구원승을 거둔 김상수는 "어려운 상황에 등판을 많이 하는데 팀에서 신뢰를 해준다는 생각이 들어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
김상수는 이어 "앞으로도 팀 이기는데 도움이되고 싶다. 이제 전반기 얼마 안남았는데 체력 관리 잘해서 후반기 준비도 잘하겠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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