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디리스, 92일만에 홈런 폭발 '시즌 2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7.09 19: 40

삼성 외국인 타자 아롬 발디리스가 92일만에 홈런 손맛을 봤다. 
발디리스는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4회초 2사에서 이태양의 4구째 몸쪽 높게 들어온 140km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라인드라이브로 넘겼다.
비거리 105m, 시즌 2호 홈런. 지난 4월8일 사직 롯데전 이후 무려 92일 만에 터진 홈런이었다. 삼성은 발디리스의 홈런으로 첫 득점에 성공, 1-3으로 추격에 나섰다. /waw@osen.co.kr

[사진] 대전=지형준 기자 spj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