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여름 휴가..먹으러 가는거 맞쥬?[종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7.09 19: 44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에서 유명한 맛집 소개가 이어졌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부산, 속초 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휴가지의 유명 맛집들이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이 먼저 찾은 휴가지는 부산. 한 공간에서 12개의 식당이 함께 모여있는 이색적인 가게를 찾은 백종원은 이곳에서 양곱창 소금구이, 양념구이 등을 먹으며 보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또한 콩나물밥으로 유명한, 그러나 저녁만 되면 술 안주로 사랑받는 주꾸미 구이 맛집도 찾은 백종원은 "마치 내가 걸리버가 된 것 같다"며 조그마한 주꾸미를 찰지게 먹어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로 찾은 휴양지는 강원도 속초. 속초식 생선찜을 먹으러 간 백종원은 가오리, 가자미, 갈치, 명태, 도루묵 등 다섯가지 생선을 한꺼번메 맛볼 수 있는 생선찜 집을 찾아 생선에 대한 설명은 물론 먹방까지 선보였다.
대표적인 휴양지, 강원도 강릉도 빼놓을 수 없었다. 강릉을 찾은 백종원은 동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삼숙이탕을 먹었다. 삼숙이라는 이름부터 설명을 시작한 백종원은 뼈를 잘 발라먹는 비법까지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본격 스튜디오 먹방도 시작됐다. 주꾸미 구이를 맛본 하니는 "코로 불향이 빠져나가는 느낌이 든다"며 불향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생선찜을 먹은 김준현은 "구미가 확 당기는 맛이다"라며 "세상에"를 연발, 많은 이들의 군침을 돌게 만들었다.
/ trio88@osen.co.kr
[사진] '3대천왕'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