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번째 만원관중' 한화, 홈경기 매진율 31%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7.09 18: 02

한화 이글스의 홈구장이 또 만원관중으로 가득 들어찼다. 
한화는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기 시작 전 1만3000석 전 좌석이 매진됐다.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으로 2016시즌 홈경기 12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까지 한화는 홈 39경기에서 누적 관중수 38만1763명, 경기당 평균 9788명을 기록했다. 전년도 같은 경기 수 기준 대비(2015년 39경기, 35만4158명, 평균 9081명) 8%의 증가세와 함께 홈경기의 31%가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는 2015시즌에도 총 21회(한화생명이글스파크 17회, 청주구장 4회) 매진을 기록하며 구단 한 시즌 역대 최다 관중수(65만7385명)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화는 7월말부터 '야구장에서 즐기는 바캉스'를 테마로 한 썸머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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