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게요"..박슬기, 프로 리포터→7月의 신부로 변신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7.09 15: 00

"션 정혜영 부부처럼 살고 싶어요."
박슬기가 오늘(9일) 1살 연상의 광고 회사 PD 남자친구와 1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소문난 션 정혜영 부부를 언급하며 잘 살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이어 오늘 3시 서울 여의도동 샤이닝스톤 웨딩컨벤션에서 진행된 박슬기의 결혼식은 정성호의 사회, 노을과 박정현의 축가, 김구라의 축사로 진행된다. 오랫동안 MBC '섹션 연예통신TV'의 리포터로 활약해 온 만큼 그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특급 스타들이 총출동한 것. 

박슬기는 스타들과의 인터뷰에서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안정감 있는 진행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감을 산 방송인이기도 하다. 이러한 그의 결혼 소식에 스타들뿐만 아니라 네티즌들 역시 뜨거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이날은 박슬기뿐만 아니라 배우 박재정 역시 일반인 예비 신부와 함께 결혼식을 올리며 백년가약을 맺으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jsy901104@osen.co.kr
[사진] 박슬기 웨딩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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