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머리(2위, 영국)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머리는 8일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준결승서 토마시 베르디흐(9위, 체코)를 3-0(6-3 6-3 6-3)으로 완파했다.
머리는 10일 결승서 밀로시 라오니치(7위, 캐나다)를 제압할 경우 지난 2013년 우승 이후 3년 만에 윔블던 패권을 탈환하게 된다.
라오니치는 앞서 열린 경기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위, 스위스)를 3-2(6-3 6(3)-7 4-6 7-5 6-3)로 힘겹게 제압하고 결승에 선착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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