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 최초로 룰까지 바꾼 최민수의 소름직감[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07.07 22: 52

최민수가 룰까지 바꾸며 실력자를 골라냈다.
7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 보여3'에는 최민수가 출연했다. 최민수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행동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최민수는 첫인상에 '가수가 되고 팠던 피아니스트' '노래시계'를 음치로 꼽았다. 이에 반해 이상민은 '피아니스트'는 실력자로 꼽았다. 하지만 노래시계는 귀 수술을 여러번한 사연이 있는 실력자로 판명났고, 피아니스트는 음치로 판명됐다. 최민수는 피아니스트가 사연이 있다며 프로포즈를 하자, "자신 프로프즈에 왜 나를 끌어들이냐. 노래 그만해라"고 하며 갑자기 스튜디오를 뛰어나가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엇갈린 101' '고대 장학생' '현빈' 등이 립싱크를 하는 무대를 펼쳤고, 최민수는 이상민과 무조건 반대로 실력자와 음치를 가려내 흥미롭게 만들었다.
최민수는 '엇갈린 101'과 '조인성 패밀리'를 음치로 꼽았고, 둘 다 음치로 판명이 났다. 최민수는 자신의 판단이 적중한 것에 잇몸을 드러내는 미소를 지었고, 이상민은 참담해 했다.
이어 최민수는 인간문화재 손녀로 나온 도전자를 실력자로 꼽았고, 증거를 보기도 전에 "무조건 실력자다. 그런데 탈락시킬 것이다. 너무 잘하기 때문이다. 바로 무대를 보자."고 룰까지 어기며 무대를 재촉했다.
결국 인간문화재 손녀는 정소리로 실제 실력자로 판명됐고, 깊은 울림이 있는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 최민수는 "이름다움으로 마음을 움직이게 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민수는 마지막 무대에 고대 장학생과 올랐다. 최민수는 그를 실력자로 지목했고, 실력자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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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너목보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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