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강민호가 시즌 12호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강민호는 7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전에서 6회 무사 1,3루에서 이민호 상대로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12호.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하는 장쾌한 타구는 좌측 펜스를 훌쩍 넘겼다. 비거리 115m. 결국 이민호는 강판 됐다.
강민호는 이 홈런으로 11경기 연속 안타까지 이어갔다. 롯데는 강민호의 스리런 홈런으로 4-1로 역전시켰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