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아이언맨, 흑인 여성으로 바뀐다..토니 스타크 하차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7.07 07: 54

마블 시리즈의 유명 캐릭터인 아이언맨이 흑인 여성으로 교체된다고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지난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블 코믹스의 작가인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는 토니 스타크가 아이언맨 수트를 내려놓게 되며 그 자리를 흑인 여성이 이어받게 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흑인 여성의 이름은 리리 윌리엄스로 15살 소녀의 설정이다. MIT에서 자신 스스로 아이언맨 수트를 만들어낼 정도의 과학 천재이기도 하다.

리리 윌리엄스를 만든 벤디스는 앞서 흑인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를 만들어낸 바 있어 점차 마블 코믹스의 인종 다양성을 넓혀가는 것으로 보인다.
리리 윌리엄스가 코믹스에 등장하면서 마블 영화에도 등장할 가능성 역시 높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trio88@osen.co.kr
[사진] '아이언맨3'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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