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박정석 감독 "오랜만에 출전한 선수들 활약 기뻐"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7.06 22: 35

 “오랜만에 출전한 ‘샤이’ 박상면과 ‘스카이’ 김하늘이 잘해줘서 기쁘다. 두 선수의 폼이 좋다는 게 이번 2라운드서 많이 기대되는 점이다.” 
CJ가 6일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2라운드 진에어와 경기서 오래간만의 승리를 거뒀다. 두번째 승리를 추가한 CJ는 가까스로 10위를 탈출했다.  
경기 후 박정석 감독은 “오랜만의 승리일 뿐만 아니라 공백기를 가졌던 선수들이 굉장히 잘해줘서 굉장히 좋다”며 “특히 ‘스카이’ 김하늘이 새로운 챔피언으로 좋은 활약을 해서 기쁘다. 전체적으로 그 동안의 분위기와 다른 경기 흐름이었던 것 같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김하늘이 선보였던 깜짝 카드 탈리야에 대해서는 “선수마다 잘 맞는 챔피언이 있는 것 같다”며 “하늘이가 탈리야에 자신감을 내비쳐서 그 중심으로 조합을 준비해봤다”고 설명했다.
2라운드에 임하는 각오를 묻자 박정석 감독은 “승강전 위기라 다들 걱정을 많이 한다”며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하고 있다. 1차 목표는 승강전을 피하는 거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오랜만에 출전한 ‘샤이’ 박상면과 김하늘의 폼이 좋다는 게 많이 기대된다. 응원한다”고 선수들을 격려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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