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 박수진X김성은, 다시 뭉친 소울메이트..역시 이 맛!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7.06 21: 17

 
박수진과 김성은이 다시 뭉쳤다. 
6일 방송된 tvN '옥수동 수제자'에서는 생일을 맞은 심영순을 위해 생일상 준비에 나선 박수진과 그를 돕기 위해 도우미를 자처한 김성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수진은 '심요정'이 생일이라는 사실을 알고 본격적인 생일상 준비에 나섰다. 그의 막내 딸에게 전화해 평소 즐겨먹는 음식까지 알아둔 박수진은 결국 혼자하기에는 벅차다운 생각에 김성은에게 SOS를 청했다.
박수진의 부름에 한달음에 달려온 김성은은 박수진을 보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과거 '테이스티 로드'를 통해 원조 '먹방 자매'로 불리던 두 사람답게 "그렇게 먹으러 다니더니 지금은 밥을 하고있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또한 이제는 두 사람 모두 유부녀가 된 만큼 대화 주제 역시 자연스럽게 요리로 흘러갔다. 각자의 레시피를 공유하며 제법 '주부 포스'를 풍기던 박수진과 김성은은 우여곡절 끝에 모든 요리를 마칠 수 있었다. 
요리를 맛 본 '심요정'의 평가 역시 합격점. 하지만 등수로는 박수진이 4위, 김성은이 3위를 기록하는 바람에 박수진은 '수무룩'하며 우울해했지만, 곧 눈물까지 흘리며 감동하는 '심요정' 덕분에 생기를 되찾았다. 
이처럼 '테이스티 로드'가 아닌 '옥수당'에서도 찰떡 같은 케미를 발산한 박수진과 김성은 덕분에 이날 방송 역시 한층 더 '꿀잼'을 선사하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옥수동 수제자'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