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4G 연속 대포... SK 팀 18G 연속 홈런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6.07.06 21: 14

6월 MVP 최승준(28)이 4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SK는 18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이어갔다.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1-9로 크게 뒤진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화 선발 장민재를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장민재의 초구 119km 체인지업이 한가운데 들어오자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의 홈런을 날렸다. 이는 최승준의 18호 홈런이자, 4경기 연속 홈런이다. 최승준은 이 홈런으로 팀 내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한편 SK는 18경기 연속 홈런으로 역대 2위 기록을 쓰고 있다. 역대 최다 기록은 2004년 KIA의 20경기 연속 홈런이다. /skullboy@osen.co.kr
[사진] 인천=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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