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테임즈가 1경기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테임즈는 6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3회 1사 만루에서 노경은을 상대로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볼카운트 1볼에서 2구째 바깥쪽 낮은 직구(145km)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겨버렸다. 비거리 110m. 테임즈의 시즌 23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4번째 만루포였다.
테임즈의 방망이는 7회 다시 불을 뿜었다. 구원투수 박한결 상대로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4호.
테임즈의 홈런 2방 등으로 NC는 7회 11-0으로 크게 앞서고 있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