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아노(FC 서울)가 출장정지 4경기와 제재금 400만 원의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상벌위원회(위원장 조남돈)를 개최해 아드리아노에게 출장정지 4경기, 제재금 4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권영호(고양)에게는 2경기 출장정지, 바그닝요(부천)는 경고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아드리아노는 지난달 29일 열린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성남 FC전에서 후반 28분 임채민(성남)을 공과 상관없이 가격해 퇴장 조치 된 바 있다. 이로써 아드리아노는 경기 중 퇴장으로 인한 2경기 출장정지와 상벌위원회 징계로 인한 4경기 출장정지로 총 K리그 6경기에 나설 수 없다.
권영호는 지난 29일 K리그 챌린지 20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상대 선수의 얼굴과 목 부위를 고의적으로 밟아서 퇴장 당했다. 지난 29일 대전 시티즌전에서 위험한 플레이를 한 바그닝요는 경고 조치를 받았다. /sportsh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