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구단주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노히트노런의 주인공 마이클 보우덴에게 꽃다발을 선물했다.
박 회장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구단 사무실로 꽃바구니를 보냈다. 지난달 30일 NC와의 경기에서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보우덴을 축하하기 위한 것.
박 회장이 직접 경기를 방문하지 못하는 관계로 김승영 사장이 보우덴에게 전달했다. 두산 관계자는 "보우덴이 꽃다발을 받으며 기뻐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autumnbb@osen.co.kr
[사진] 두산 베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