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무도’ 정형돈 복귀, 모두 바라는데 왜 미정일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7.07 07: 10

“아무 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김태호 PD)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또 다시 정형돈의 복귀설이 불거졌다. 일단 김태호 PD와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해진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10년간 출연한 프로그램이기에 그가 건강을 회복하면 가장 먼저 복귀할 프로그램으로 여겨지고 있다.
정형돈은 지난 해 말 건강 이상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다.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 10년간 출연한 ‘무한도전’도 마찬가지였다. 그의 건강 회복을 바라는 목소리가 큰 가운데, 정형돈의 복귀 시점은 언제나 관심사다.

일단 제작진과 정형돈의 소속사는 정해진 것이 없다는 반응. 건강이 최우선이기에 회복과 휴식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무한도전’은 11년 동안 방송된 장수 프로그램이다. 김태호 PD와 멤버들이 주기적으로 회동을 갖고 있고, 정형돈 역시 멤버들과 교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그램 출연자로서의 관계를 넘어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이기에 출연 여부와 상관 없이 인연을 쭉 이어오는 것. 때문에 정형돈이 활동을 재개하면 가장 먼저 찾을 프로그램이 ‘무한도전’일 터다.
‘무한도전’과 정형돈의 팬들도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해 다시 프로그램으로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 이 때문에 정형돈의 복귀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제작진은 정말 정해진 것이 없다고 조심스러워하고 있지만, 그의 복귀를 바라는 희망들이 모여 계속 관련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상태다. / jmpyo@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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