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수지·박신혜·김새론·김소현, 광대승천 판타스틱녀4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7.06 18: 07

수지부터 박신혜, 김새론, 김소현까지, 남녀 구분 없이 시청자들 이들 덕에 눈과 마음이 훈훈하다. 눈정화 시켜주는 비주얼은 물론 맛깔 나는 연기까지, 시청자들을 광대 승천시키는 판타스틱한 여배우들이다.
♦ ‘수지 맞으세요’..‘함부로 애틋하게’의 수지

수지는 남성팬은 물론 많은 여성팬도 보유한 배우다. 수지가 공개연애 중이긴 하지만 남성팬들은 볼 때마다 ‘외모 리즈 갱신’하는 수지에게 열광하고 여성팬들도 수지의 미모와 몸매에 감탄한다.
그런 수지가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로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났다. 수지는 해당 드라마 예고 영상이 공개됐을 때부터 난리였다. 한껏 예뻐진 모습으로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 PD라는 새로운 직업의 캐릭터를 맡았다.
그간 순수하고 청순한 국민 첫사랑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번에는 색다른 직업의 캐릭터로 분해 이전과는 다른 색깔의 모습, 한층 성숙해진 연기와 미모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 ‘반전의 여배우’..‘닥터스’의 박신혜
박신혜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를 통해 그야말로 비주얼 리즈 경신을 했다. 박신혜는 ‘자연미인’답게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인데 이번에는 다이어트로 한껏 달라진 모습과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박신혜가 큰 눈으로 바라보면서 환하게 웃으면 남성팬들은 마음이 녹는다. ‘닥터스’는 사제지간이었던 남녀가 13년 후 의사 선후배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박신혜는 요즘 김래원과 달달한 분위기를 이끌어가면서 박신혜의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 중.
특히 박신혜의 매력은 그의 탄탄하면서 섬세한 연기가 더해지면서 강렬해진다. 지홍(김래우너 분)이 자신을 향해 저돌적으로 사랑고백을 하자 그를 향한 설레는 감정과 두근거리는 마음을 애써 숨기면서 떨리는 박신혜의 눈빛과 당황한 표정은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하고 있다.
♦ ‘언제 이렇게 컸지’..‘마녀보감’의 김새론
김새론은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을 통해 신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극 중 저주 받은 공주 서리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김새론은 ‘언제 이렇게 컸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성숙해진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다.
특유의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비주얼에 백발 가발을 쓰고 더욱 몽환적이면서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데, 여기에 어리지만 오랜 시간 쌓아온 내공을 바탕으로 펼치는 연기로 실제 17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다.
특히 최근 ‘마녀보감’에서 방송 초반과 달리 카리스마도 보여주고 있어 놀랍다. 연기 대선배 염정아 앞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고 당돌하게 자신의 연기를 펼쳐내는 모습이 대단하다.
♦ ‘이번엔 귀신’..‘귀신아 싸우자’의 김소현
아역 김소현도 놀라운 비주얼과 연기력의 소유자다. 어렸을 때는 마냥 귀여웠는데 10대 후반이 되면서 성숙한 매력이 뿜어져 나오는데, 요즘엔 삼촌팬들도 꽤 많아졌다. 김소현의 매력은 인형 같은 외모. 이번에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서도 훈훈한 비주얼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소현은 극 중 여고생 귀신 김현지 역을 맡았다. 이에 김소현은 항상 교복을 입고 나오는데 실제 18살답게 풋풋한 여고생의 매력도 함께 발산하고 있다.
‘싸우자 귀신아’가 기대되는 건 김소현의 물 오른 외모뿐 아니라 그의 연기력도 한 몫 한다. 김소현은 ‘싸우자 귀신아’를 통해 코믹 연기에 도전하지만 오랜 시간 아역으로 연기 내공을 쌓아왔기 때문에 기대할 수밖에 없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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