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 온다, 방송인과 꿈나무 소통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7.06 16: 23

방송인들의 새로운 축제로 거듭날 ‘K-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이 오는 15일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된다.
‘K-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은 다양한 방송관련 직업에 대한 미래 방송인의 올바른 이해와 신 유형 방송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는 MCN(Multi Channel Network) 산업의 기업, 크리에이터, 팬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을 목적으로 기획된 것으로, 방송계의 일자리 창출과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축제다.
특히 크게 ‘방송미디어 직업 체험전’과 ‘MCN 팩토리’ 2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우선, 방송미디어 직업 체험전은 현직 방송인들과 미래의 방송인을 꿈꾸는 청소년들간의 소통을 위한 ‘美방인 토크 콘서트’, ‘방송 진로특강’, ‘직업 상담 부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워너 뮤직 소속 유명 아티스트인 David Choi와 국내 탑 크리에이터가 함께 공연하는 ‘크리에이터 잼파티’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구성이 마련돼 있다.
그런가 하면 MCN 팩토리 프로그램에서는 국내외 전문가가 방송 미디어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MCN 월드 컨퍼런스’와 ‘차세대 콘텐츠 포럼’이 진행되는가 하면, ‘비즈매칭’과 ‘네트워킹’ 등 현업방송인들의 소통의 자리와 함께 글로벌 진출의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MCN 월드컨퍼런스에는 ‘미국판 아프리카TV’로 불리는 ‘YouNow’ 창업자 그레고리 스톰폴로스, 월 170만 구독자의 한류 동영상 플랫폼 ‘Dramabeans’의 제임스 선, 중국판 유튜브 유쿠 PGC 센터 국제합작 책임자인 로라 징 등이 컨퍼런스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페스티벌에는 SBS A&T, 네이버, 티브로드, 트레져헌터, DIATV, 샌드박스, 비디오빌리지, SM C&C, MCN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한국IPTV방송협회,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 한국PD교육원,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등 다양한 기업-기관 등이 참여한다. / jmpyo@osen.co.kr
[사진] 한국전파진흥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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