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PD "순위집계 오류? 담당자 엑셀 조작 실수"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7.06 15: 29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 소위원회에 출석한 '뮤직뱅크' 신의진 PD가 순위집계오류에 대해 해명했다.
신의진 PD는 6일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1위 순위가 바뀐 것은 그날 따라 방송에서 점수차가 70점차로 근소했다"며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사이트에서 판매량을 집계하는 파일을 받아서 엑셀을 통해서 계산을 한다. 전주에 AOA가 위크와 위캔드 두 가지 버전이 출시됐다. 그래서 담당자가 엑셀에서 두가지 음반 점수를 더할때 클릭을 잘못해서 음반 판매량의 점수가 400점 올라가게 돼서 1위와 2위가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의진 PD는 이 오류를 발견한 과정에 대해 "시청자 게시판에서 트와이스 팬의 의견을 접수하고 담당자와 문제를 검토했다. 이후에 담당자가 1차 데이터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뒤늦게 문제를 발견하고 월요일에 정정했다"고 밝혔다./pps2014@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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