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조타 "설렁탕 한 그릇이면 소주 4병 뚝딱"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07.06 15: 11

tvN '수요미식회'가 여름철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국수 편을 방송한다.
tvN은 6일 이같이 밝히며 오늘(6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 국수 편에서는 매드타운 조타, 배우 이윤지, 아나운서 문지애가 특별출연해 국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신동엽은 이윤지와 문지애를 소개하며 "오늘은 전현무 친구 특집이다"라고 소개하며 강아지 시추 닮은 꼴이라고 설명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특히 이윤지와 문지애는 맑은 국물과 얇은 소면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국수 취향까지 닮은 꼴을 드러내 출연 내내 유쾌한 입담으로 국수에 관련된 미식 토크를 이어간다.

매드타운 조타는 곱상한 외모와 근육질 몸매에 반하는 걸쭉한 입맛을 공개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조타는 "탕 종류를 좋아하는데 그 중 설렁탕을 가장 좋아한다"며 "기본 소주 4병을 마신다"고 밝혀 애주가 신동엽마저 놀라게 했다는 전언. 신동엽은 "방송에서 4병 얘기할 정도면 6병은 마신다는 얘기"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국수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문 닫기 전에 가야할 식당 공개 등 침샘을 고이게 할 침샘 자극 토크가 이어진다. 출연진 각자가 소개하는 국수 맛있게 먹는 노하우와 국수가 젓가락 요리로 잘 알려진 음식인 만큼 폭소를 자아내는 한국인의 젓가락 문화에 대해서도 소개될 예정.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하는 토크쇼로, 음식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미식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며 음식 예능의 격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박학다식한 패널들이 풀어가는 풍성한 식문화 토크는 매회 방송 전후로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밤 9시40분 tvN 방송된다. /sjy0401@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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