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측 “류준열·황정음, 또 다른 사건 터질 것”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7.06 14: 41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측이 류준열과 황정음의 고난을 예고했다.
‘운빨로맨스’ 제작사 화이브라더스c&m 측은 “달콤한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과 제제팩토리에게 예상치 못한 또 다른 사건이 터지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라며 “긴장감이 넘치는 13회가 될 예정이니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운빨로맨스’ 황정음과 류준열이 깨소금 냄새 가득한 사무실 데이트로 로맨스에 또 한 번 불을 당긴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남들은 다 알지만 본인들만 숨긴다고 생각하는 비밀 연애를 탈피, 드디어 제제팩토리 직원들에게 연인 사이임을 공표한다. 뿌듯한 표정의 제수호(류준열)와 새색시처럼 부끄러워하는 심보늬(황정음)의 모습이 저절로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든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일에 집중하고 있는 제수호를 심보늬가 더할 나위 없이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한편, 서로 눈만 마주쳐도 꿀 떨어지는 표정으로 상대를 바라보며 사무실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극 초반 서로를 ‘소 닭 보듯’ 쳐다보던 당시와는 180도 달라진 태도가 더욱 흥미를 자아낸다.
나아가 12회까지 이어질 듯 말 듯한 전개로 짠내를 유발하던 ‘보호 커플’이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면서, 과연 이들이 계속 꽃 길만 걷게 될 지도 관심이 모인다. 결말까지 아직 4회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쭉 이어질 수 있을 지 여부가 후반부 초미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 jmpyo@osen.co.kr
[사진] 화이브라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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