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블랙핑크, 본격 ‘데뷔 떡밥’ 정리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7.06 11: 19

데뷔도 하기 전인데 넘쳐나는 ‘떡밥’ 덕분에 정신을 차릴 수 없다. YG의 새로운 걸그룹 블랙핑크가 데뷔에 대한 힌트들을 하나씩 풀며 벌써부터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이제 정말 데뷔 무대에 오를 일만 남았다.
블랙핑크는 지난 1일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멤버들을 공개하면서 베일을 벗었다. 첫 번째 주인공은 지니. 다양한 콘셉트의 의상을 소화한 사진들이 여러 장 나열돼있어 데뷔할 때는 어떤 모습일지 더욱 궁금증을 높이기도 했다.

그 뒤로 차례대로 리사, 지수, 로제를 끝으로 4명이 함께 한 완전체 사진이 공개됐다. 앞서 블랙핑크의 멤버 구성을 두고도 많은 설전이 오갔던 바. 하지만 공개된 완전체 사진으로 블랙핑크는 4인조 걸그룹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그리고 오늘(6일)은 드디어 블랙핑크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블랙핑크는 많게는 6년, 적게는 4년 연습 기간을 거쳐 온 멤버들로 구성된 만큼 그 실력에 대한 궁금증도 적지 않았는데, 이를 증명하기 위해 안무 영상을 공개한 것.
공개된 안무 영상 속에는 강렬한 비트에 맞춰 절도 있게 안무를 소화해내는 네 멤버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비트에 녹아든 표정 연기와 흐트러짐 없는 군무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늘 독보적인 개성과 실력으로 사랑받아왔던 YG 아티스트들의 뒤를 이어 블랙핑크는 확고한 그룹 색깔은 물론, 미모까지 갖춰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제 남은 것은 데뷔 뿐. 과연 베일을 벗은 블랙핑크는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기대를 감출 수 없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YG 블로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