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에 내린 비로 인해 프로야구 경기가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했다.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K와 한화의 경기, 잠실구장 두산과 넥센의 경기, 수원 kt위즈파크 kt와 KIA의 경기, 마산구장 NC와 롯데의 경기가 비로 인해 취소됐다.
중부지방은 전날 밤부터 오후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많은 비가 내렸고, 결정 시점까지도 비가 내려 그라운드 정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이날 밤 늦게까지 비 예보가 있어 부득이하게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한편 이날 우천취소로 NC는 리그 최다인 13차례 우천취소를 기록했다. / drjose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