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블랙핑크, 실력 증명한다..내일 완전체 춤연습 최초 공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7.05 16: 00

YG의 신인 걸그룹 블랙핑크의 춤 연습 영상이 최초로 공개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후 4시 공식 블로그인 YG라이프를 통해 블랙핑크의 춤 연습 영상 공개를 예고하는 티저이미지를 게재, 오는 6일 오전 10시 춤 연습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YG에서 8년 만에 론칭하는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20년간 외모보다 실력위주의 아티스트를 배출하기로 소문난 YG가 처음으로 외모까지 겸비한 '예쁜' 걸그룹을 만들겠다고 공식 선언한 걸그룹이라 관심이 크다. 

블랙핑크라는 이름은 가장 예쁜색으로 표현되는 핑크를 살짝 부정하는 의미로, "예쁜 게 다가 아니다",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라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 과연 블랙핑크 네 멤버가 6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이 어느정도 일지에 대한 궁금증이 크다. 국내 뿐만 아니라 K팝을 좋아하는 많은 해외 팬들에게도 초미의 관심사다.  
사실 YG가 극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크게 성장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음악과 패션등 세련됨과 새로움을 추구하기 때문. YG가 7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인만큼 블랙핑크가 들려줄 음악스타일과 노래 실력도 궁금하다. 또 무대 퍼포먼스가 중요한 이들에게 춤실력은 음악과 노래 못지않게 가장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임이 분명할 것.
블래핑크 멤버들은 한국어는 물론 영어와 일본어, 태국어까지 능통한 멤버들로 구성됐다. 4명 중 3명이 영어권 교포 출신이고  일본어는 수년간 습득해왔기 때문. 불랙핑크의 데뷔는 처음부터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음을 쉽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7월말 데뷔를 앞둔  블랙 핑크는 빅뱅과 2NE1의 수많은 히트곡들을 탄생 시킨 YG의 메인프로듀서 테디가 2년에 걸쳐 음반 작업을 끝마쳤으며, 현재 세편의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찍고 있다. 
데뷔곡 한곡을 위해 해외 유명 안무가 4명에게 동시에 진행시키는 등 신인에게 유례없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상황만 보더라도 YG 가 블랙핑크에 거는 기대와 자신감이 얼마나 큰지를 여실히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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