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이 안방에서 펼쳐진 2016시즌 WK리그 18라운드에서 서울시청에 2-1로 승리를 거뒀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 스포츠단은 지난 4일(월) 오후 7시에 구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구미스포츠토토-서울시청전에서 홈팀 스포츠토토가 2-1로 승리하며, 후반기 첫 승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3위를 달리고 있는 스포츠토토는 이날 4위 서울시청의 노소미에게 전반 39분에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이소담의 동점골에 힘입어 전반을 1-1로 마쳤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 접전을 펼친 양팀은 후반 33분에 스포츠토토의 신성 최유리가 역전골을 터뜨리며 2-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6승5무5패(23점)로 4위 서울시청(17점을)을 승점 6점차로 따돌리게 된 구미스포츠토토는 오는 11일(월) 오후 7시에 화천생활체육주경기장에서 5위 화천KSPO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