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마산구장, NC 4경기 연속 취소되나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07.05 15: 01

 마산구장에 또 비가 내린다.
5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폭우특보가 내려지는 등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남부지방에는 이날 비가 멈췄다.
창원 마산에도 오전에는 맑은 날씨였다. 그러나 오후 2시부터 폭우가 쏟아지더니 빗줄기가 멈추지 않고 있다. 마산구장 그라운드는 대형 방수천으로 덮혀 있지만, 외야와 파울지역에는 빗물이 고여 있다.

남부지방에서 창원 마산 지역에만 비구름은 뒤덮고 있어 비는 계속 내릴 전망이다.
NC는 지난 1~3일 삼성과의 홈 3연전이 우천으로 모두 취소됐다. 5일 롯데와의 경기도 우천 취소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NC는 4일까지 올 시즌 12경기가 우천 취소로 밀렸다. 10개팀 중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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