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이정재·김지석·이서진, 다이아몬드 수저물고 태어난★ [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7.04 21: 23

배우 이정재, 김지석, 이서진이 금수저를 뛰어넘은 '다이아몬드 수저'를 물고 태어난 스타 1, 2, 3위에 올랐다.
4일 방송된 tvN 예능 '명단공개'에서 연예계 로열패밀리 스타가 공개돼 눈길을 모은 가운데 이정재가 1위를 차지했다.
이정재는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연예계에 데뷔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강남 8학군 출신의 엘리트였다. 더불어 학창시절부터 예술에 조예가 깊어 아트스쿨에 들어가 공부를 하기도 했다. 외할아버지는 양조장을 운영한 부호였고 친할아버지는 국회의원 출신이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또 오해영'에 출연한 배우 김지석이 2위에 올랐다. 그는 중·고등학교 시절 영국에서 유학했고, 그의 형은 홍콩에서 아시아 마케팅 매니저로 활동 중이다.
3위에 오른 배우 이서진은 정재계 자녀들만 다닌다는 계성초 출신으로 미국 명문대 뉴욕대에 입학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그의 할아버지는 금융통화위원으로, 은행장 은퇴 이후 상호신용금고를 설립했다. 아버지는 그 은행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과학고에 카이스트 출신으로 소위 '뇌섹녀'란 수식어를 얻은 배우 윤소희가 4위에 올랐다. 그녀의 아버지는 건축학과 재직 중인 교수로, 어릴 때부터 딸에게 많은 책을 접하게 만든 장본인이었다. 어릴 때 독일에서 산 윤소희는 유창한 독일어 실력에, 영어에도 능통하다. 부산으로 들어온 그녀는 영재 교육원을 거쳐 세종과학고에 입학했다.
가수와 방송인으로 유명한 하하도 소위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스타다. 어머니가 연대 신학과 출신으로 그 역시 석사 출신이다. 예능에 출연하며 재밌는 면모가 부각됐지만, 반전이었다. 그의 친누나는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현재 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7위에 오른 가수 이소은은 고려대에서 장학금을 받고 수석 졸업했으며,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로스쿨에 진학해 3년 만에 졸업했다. 그녀의 어머니는 영어 유치원의 원장이며, 아버지는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학구파다. 더불어 친언니는 줄리어드 음대생 출신으로 8년 간 장학금을 받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8위에 오른 조세호는 1980년대 후반 영어 유치원을 다녔고 고등학교 재학시절 임원직을 단 한 번도 놓친 적이 없는 모범생이었다. 조세호는 무명시절에도 톱스타들이 즐겨입는 100만 원대 명품 브랜드로 장착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명단공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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