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 측이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MYM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악성댓글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최근 일부 네티즌들이 허위 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성 악성 게시물과 댓글 등을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무분별하게 게재해 소속 아티스트를 비방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등의 불법적인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 더 이상은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고 현재 심각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아티스트의 비방을 목적으로 하는 악성 게시물과 댓글을 올리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등의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아티스트의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사례가 발생할 경우 수집된 자료를 근거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 '익명성'을 악용해 글로써 상처를 주는 행위도 폭력에 해당하며 이는 명백한 사이버 범죄행위"라고 말했다.
이어 "MY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의 보호는 물론 건전한 인터넷 문화의 정착을 위해 위법 내용이 발견될 경우 불법행위자에 대해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법률에 의해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연예계에서는 증권가 정보지나 SNS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루머나 온라인상에서 악성댓글이 만연하고 있어 소속사 측에서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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