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멕시코 신성 로사노 영입 임박...올림픽 이후 발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7.04 13: 5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멕시코의 신예 공격수 이르빙 로사노(21, 파추카)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끝난 후 영입할 전망이다.
맨유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영입할 공격수로 로사노를 점찍었다.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유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끝난 후 로사노와 계약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만 21세의 로사노는 멕시코 대표팀에서도 주축으로 자리 잡은 선수로, 최근 코파 아메리카 4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에는 멕시코 리그 40경기에서 12골을 넣으며 자신의 명성을 키웠다.

로사노의 잠재력을 접한 맨유는 발 빠르게 로사노의 영입을 진행했다. 파추카의 부회장 안드레 파시도 맨유와 접촉에 대해 인정했다. 결국 노력을 기울인 맨유는 파추카와 로사노의 마음을 얻는데 성공했다.
로사노의 장인도 맨유행이 임박했음을 인정했다. 그는 최근 멕시코 매체 '풋볼 엔트레 리니아스'와 인터뷰에서 "모든 것이 끝났다. 단지 몇가지 세부 사항이 빠졌을 뿐이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끝난 후 공식적으로 완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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