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맞는 볼' 대니 돈,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7.03 19: 47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대니 돈이 병원 결과 단순 타박상 판정을 받았다.
대니 돈은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임기준의 5구째 높은 볼에 어깨쪽을 맞고 박정음으로 교체됐다.
대니 돈은 공을 맞은 뒤 고통을 호소하는 동시에 헬멧을 집어던지는 등 과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넥센 관계자는 "공이 어깨를 맞은 뒤 볼을 스쳐서 병원에 가 검진을 받아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곧 "대니 돈은 병원 검진 결과 이상 없이 단순 타박상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autumnbb@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